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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집'
'달의 집' ⓒ 윤형권
연날리기는 우리 민족과 함께 한 대표적인 놀이지요. 정월달은 북서풍이 잘 불어서 연날리기에 좋다고 합니다. 사진 속의 연은 ‘줄연’이라고 하는데 오늘 날리는 연줄의 길이가 300m 정도라고 합니다.

마음은 연줄을 따라 푸른 하늘을 날고 있다.
마음은 연줄을 따라 푸른 하늘을 날고 있다. ⓒ 윤형권
‘부럼’이라고 아시죠? 정월보름날 밤에 까먹는 잣, 밤, 호두, 땅콩 등을 말합니다. 자기 나이 수만큼 깨문다고 합니다. 한번에 "딱"하고 깨무는 게 좋은데, 부럼을 깨물면서 한해 동안 부스럼 나지 말고 무사태평하기를 기원합니다.

ⓒ 윤형권
정월보름날 밤에 각종 나물과 밥을 비벼서 먹던 세시풍속을 재현해 봅니다. 바쁘게 비빔밥을 만드는 손보다 먹는 손이 더 많고 빠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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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호는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성행했던 놀이입니다. 원래는 청동 항아리에 10걸음 정도의 거리에서 화살을 던져 넣습니다.

ⓒ 윤형권
이렇게 좋은 날 풍물놀이가 빠질 리가 없습니다.

ⓒ 윤형권
드디어 달집이 타오르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기원하는 소원을 싣고 연기는 피어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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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정수도 지속추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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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둥글게 모아서 돕니다. 달집 주위를 손에 손을 잡고 각자의 소망을 기원하면서 빙빙 돕니다.

“올 한해는 모든 게 잘 돌아 가게 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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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깎는다는 것은 마음을 다듬는 것"이라는 화두에 천칙하여 새로운 일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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