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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한겨울에도 온화해 눈서리가 와도 비닐하우스가 아닌 길가 노지 밭에서 양배추와 당근 등 각종 채소들이 자랄 수 있습니다. 얼마 전 수박을 수확한 빈 밭에는 가을이 다 된 9월에 양배추 모종을 옮겨 심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요즘 제주 전역은 수박을 수확한 빈 밭에 양배추를 심는 등 수확과 동시에 다시 농사를 시작하기 위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제주 북제주군 애월읍 상가리 마을에도 양배추를 심었습니다. 한겨울 눈서리를 맞으면서 자란 양배추는 내년 1월 수확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른 지방에서는 엄두도 나지 않을 일입니다.

ⓒ 송승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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