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이 퍼나르고 있는 8.15 행사 포스터 ⓒ 국학원
행사 내용은 오는 15일 오후 2시 모처에 모여 8·15선언문을 낭독하고 태극기 만세 삼창과 애국가 제창을 한 뒤 해산하는 것.
이 행사는 고구려지킴이운동으로 널리 알려진 순수 민간 교육기관인 국학원이 주최하기는 하지만 중국의 동북공정에 맞서 그간 활발한 활동을 해온 대표적인 네티즌 역사카페인 '고구려지킴이'(http://cafe.daum.net/Goguryeoguard) 회원들이 그 활동의 중심에 있다.
고구려지킴이 회원 6500명은 대부분 10대이며 지난 '고구려지킴이 120만명 서명운동'에서부터 각종 고구려지킴이 활동에 앞장섰던 열성파 회원들이다.
이같은 10대 네티즌들의 활동에 (사)국학원 산하 청년단체인 국학원청년단과 최근 고구려지킴이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있는 '국학운동시민연합'도 가세 현재 참여열기가 한껏 고조된 상태다.
홍보는 한국 네티즌들의 특유의 순발력과 열정으로 순식간에 인터넷에 널리 퍼진 상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발적으로 이루어지는 행사이기 때문에 광복절 오후 2시에 태극기를 갖고 행사장으로 가면 된다. 행사장 역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확정된 장소는 국학원 커뮤니티인 국학원넷(www.kookhakwon.net)에 올라와 있다.
국내는 물론이고, 일본, 중국, 미국 등 해외교포들의 참여신청도 속속 올라오는 중이다.
광복절! 희망의 태극기를 다같이 날려보는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