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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미꾸라지와 달리 황금색을 띠고 있는 황금미꾸라지
ⓒ 이장호
▲ 김용일(여주군 가남면)씨가 잡은 황금미꾸라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 이장호
일반 미꾸라지와 달리 몸 전체가 황금색으로 보이는 미꾸라지가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잡힌 황금미꾸라지는 몸길이가 15cm 이상이며, 뼈가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선명한 황금 빛깔을 띠고 있다.

황금미꾸라지를 잡은 경기 여주군 가남면 심석2리(흑석)의 김용일(49)씨는 “30여년간 취미로 미꾸라지를 많이 잡아왔지만 황금미꾸라지는 처음 잡았다”며 “잘 키울 사람이 있으면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웃주민들은 "김씨는 미꾸라지를 잘 잡아 ‘미꾸라지 박사’로 불린다"며 "마을에 좋은 일이 있을 징조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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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에서 지역신문 일을 하는 시골기자 입니다. 지역의 사람과 역사, 문화에 대해 탐구하는 것에 관심이 많으며, 이런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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