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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꽃이 활짝 핀 과수원에서 꽃을 솎아 내고 있습니다.
복숭아꽃이 활짝 핀 과수원에서 꽃을 솎아 내고 있습니다. ⓒ 구동관


복숭아 꽃이 벚꽃보다 예쁘지 않나요?
복숭아 꽃이 벚꽃보다 예쁘지 않나요? ⓒ 구동관


솎아내 바닥에 떨어진 꽃이 조금 서러워 보이기도 합니다.
솎아내 바닥에 떨어진 꽃이 조금 서러워 보이기도 합니다. ⓒ 구동관


복숭아 과수원에서 꽃을 솎아내는 작업을 하는 농부는 스물 몇번이나 작업을 해야 복숭아를 딴다고 말했습니다. 꽃이 피면 꽃을 솎아 내야하고, 열매가 맺기 시작한 이후에는 서너번의 적과(과일을 크고 충실하게 하기 위해 키울 과일만을 남겨두고, 다른 것은 따내는 것)를 해야 한답니다.

환하게 배꽃이 피었습니다.
환하게 배꽃이 피었습니다. ⓒ 구동관


배꽃도 예쁘죠?
배꽃도 예쁘죠? ⓒ 구동관


배 꽃
배 꽃 ⓒ 구동관


농민들은 농사일이 예전 같지 않다고 말을 합니다. 농촌에서 일손을 구하기도 어렵고, 농자재의 비용은 자꾸 오른다고 하지요. 농산물 수입이 많아져서 가격 하락을 가져온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막상 농사를 접기는 어려운 현실입니다. 그래도, 올해는 환히 핀 과수원의 꽃들이 충실한 열매로 자라나고, 제값을 받고 팔려나가 땀 흘린 농민에게 큰 기쁨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사과나무 아래 봄 풀들이 꽃을 피웠습니다.
사과나무 아래 봄 풀들이 꽃을 피웠습니다. ⓒ 구동관


사과나무도 꽃 피울 준비를 합니다.
사과나무도 꽃 피울 준비를 합니다. ⓒ 구동관


일주일 쯤 뒤면 활짝 꽃을 피우겠지요?
일주일 쯤 뒤면 활짝 꽃을 피우겠지요? ⓒ 구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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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홈페이지 초록별 가족의 여행(www.sinnanda.com) 운영자 입니다. 가족여행에 대한 정보제공으로 좀 다 많은 분들이 편한 가족여행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기사를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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