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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캔들>의 배용준
영화 <스캔들>의 배용준 ⓒ 스캔들홈페이지
배용준의 인기가 아시아를 휩쓸고 있다. 최근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이하 스캔들)가 아시아 각국에서 개봉되면서 배용준이 홍보차 들리는 나라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지난 12일 대만을 시작으로 개봉된 <스캔들>은 18일 싱가포르, 25일 홍콩에 이어 오는 5월 일본에서 개봉된다.

배용준은 일본 개봉을 앞두고 오는 4월 3일부터 4박5일 예정으로 일본으로 날아간다. 현재 일본에서는 최지우와 함께 열연한 <겨울연가>(일본제목 : 겨울소나타)가 절찬리에 방영되고 있다. 이 때문에 배용준의 일본행은 <겨울연가>와 <스캔들> 홍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남아 지역의 <스캔들> 개봉에 앞서 지난 6일 대만에 건너간 배용준은 국빈급 예우를 받으면서 홍보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또 싱가포르, 홍콩에서 역시 비슷한 대우를 받았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이보다 더 폭발적인 반응이 기대된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산케이스포츠>는 29일 '겨울소나타 태풍! 배용준 4·3 일본 방문'이라는 제목으로 그의 방문을 대서특필했다. 신문에 따르면 그가 마침내 일본 방문을 결정했으며 지난 22일 최지우의 방문을 뛰어넘는 대소동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배용준의 일본 방문을 대서특필한 29일자 일본 <산케이스포츠> 신문
배용준의 일본 방문을 대서특필한 29일자 일본 <산케이스포츠> 신문 ⓒ <산케이스포츠>
일본은 현재 <겨울연가> 신드롬이 일고 있을 정도로 배용준과 최지우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겨울연가> DVD는 15만개, 관련서적은 86만부나 팔렸고 드라마 영향으로 한국어를 배우는 여성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문에는 <겨울연가> 주제곡을 부른 류(RYU)와 함께 16여명의 스태프가 동행한다.

신문은 배용준의 인기비결을 '상냥한 분위기와 귀족적인 스타일'로 동아시아는 물론 일본 여성들로부터 절대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배용준은 4박5일 일정동안 도쿄 시부야에서 팬 2000여명을 초청해 팬미팅 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일본 팬클럽 결성식을 갖는다. 또 기자회견과 각종 매체 인터뷰와 방송에도 출연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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