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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농촌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에게도 도시근로자와 동일한 출산휴가를 실시하여 안정된 영농이 가능하도록 농가 도우미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농촌여성에게는 1개월의 도우미 사업비가 지원됐으나 안동시는 전국 최초로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에게 출산시 도시 여성 근로자와 동일하게 3개월간의 출산 휴가를 실시하고 휴가 기간중 도우미를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여 부담 없이 영농에 종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농가도우미 사업비을 지원하게 되면 출산으로 인한 영농상의 애로를 막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영농이 가능하여 농가소득 증대에도 한몫을 하게 된다.

안동시는 여성농업인도 도시 근로여성과 동일한 출산 휴가를 갖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국비 지원 1개월외에 시가 자체적으로 2개월분을 지원키로 했다. 2004년부터는 동일한 기준으로 3개월간의 도우미 사업비를 시 자체 예산을 확보 지원하게 되어 농촌 여성들의 사기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게 됐다.

안동시 관계자에 따르면 "농촌의 어려운 현실로 떠나가는 농촌에서 모여드는 농촌을 만들기 위하여 영농의 어려움을 없애는 농정시책을 수립, 농촌의 인구증가 효과와 함께 소득증대를 기할 수 있도록 하는데 적극 기여할 계획으로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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