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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권문용)의 무인 민원발급기 설치가 지하철 역사와 편의점 등에 이어 가전 매장까지 설치돼 24시간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자유롭게 뗄 수 있게됐다.
구는 관내 유동인구가 많고 인근에 관공서가 없는 역삼동 삼성전자 대리점에 무인 민원발급기(KIOSK)를 설치함으로써 365일 휴일 없이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무인 민원발급기 추가설치를 통해 인근 주민들이 구청과 동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언제든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공서와 업계가 협력해 무인 민원발급기 설치를 추진함으로써 행정 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려 구민의 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고 말했다.
강남구는 지난 98년부터 지하철역과 동사무소 등 공공시설을 비롯해 백화점과 병원 등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장소 61곳에 무인 민원발급기를 설치, 주민들이 구청과 동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전국 주민등록 등·초본과 토지관련 증명 등 30종의 민원서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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