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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기성 전 의원은 이같은 활동은 특정 정파나 특정인을 염두해 둔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 김종호
전직 도·시도의원 33인 선언을 이끌고 있는 박기성 전 시의원은 "총선을 통한 지역 희망찾기는 새로운 지역 내 정치 지형도를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며 "21세기형 인사로 새로운 지도자 등장을 위한 활동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 이같은 33인 선언을 하게 된 목적은
"그동안 지역민들은 세계박람회 유치 실패 등 심한 좌절감에 휩싸여 있다. 선언자를 비롯해 정치 지도자에게 1차적 책임이 있음을 부인하기 힘들기에 이에 대한 반성의 토대 위해 제 17대 총선에서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 지향적 인사가 진정한 이 지역의 정치 지도자로 선택받아 지역 정치에 대한 시민들의 냉소와 지역 발전에 대한 열등 의식에 젖어 있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는 계기로 승화시키기 위해 이같은 활동을 펼치게 됐다."

- 현재 여수시민사회단체에서도 내년 총선과 관련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 중에 있는데 연대의 가능성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제안은 받은 것은 없다. 그러나 내부적으로 논의를 제안한다면 협의도 가능하다. 모두가 지역을 위한 책임 있는 행동이 요구되는 것이다."

- 특정인을 염두 해 둔 것은 아닌지
"현재 서명한 의원들의 경우 많은 의원들이 당 소속의원들이다. 특정 정치인을 배제시킨다는 것도 있을 수 없으며 특정인을 염두 해 둔 것도 아니다."

- 제기한 정치 지도자의 덕목을 선정한 배경은
"선거 때만 되면 철새처럼 나타나는 일부 인사들이 있다. 이것은 진정으로 지역을 위하는 것이 아니다. 그동안 꾸준히 지역에서 생활하면서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그런 정치인으로 21세기형의 지도자를 등장시켜 새로운 지역발전의 계기를 삼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제기한 것이다."

- 선언문이나 활동이 아직까지는 추상적이지 않는가
"현재까지 구체적인 일정은 나와있지 않다. 그러나 이같은 선언은 이제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는 취지로 단계적으로 봐야 한다. 이제 지역민들과 함께 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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