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시승격 30주년과 제7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를 축하하는 헤어쇼가 (사)부천시 미용사회(대회장:장옥례) 주최로 7월12일(토) 저녁 8시 부천시 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여름 장마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이 행사에는 국회 문화관광 위원장 배기선 의원을 비롯한 문화계 인사와 시민들이 참관하였다.
대회장인 장옥례(소사구 지부장)씨는 "헤어스타일은 이제 단순히 외모를 가꾸는 미용을 벗어나 패션으로, 패션에서 예술의 한분야로 자리잡았다, 그동안 미용인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헤어쇼가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았고 미용인들은 장인정신을 가지고 다함께 노력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배기선 국회문화관관광 위원장은 "전세계의 이목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로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개최된 헤어쇼는 한국의 미용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식전행사로 유한대 댄스동아리그룹과 서울보건대 미용예술과 학생들의 댄스와 치어리더 공연이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본 헤어쇼는
△ 이정숙(헤어베스트 역곡점)의 컨슈머헤어바이나이트 작품 발표를 시작으로
△ 박미경(박준미장 중동점)의 로울러 스케이팅 트레드,
△ 김인숙(미랑컬 샤넬점)의 익스텐션 아파치 헤어스타일,
△ 김성국(허브아트 초인 상동점)의 행위예술창작,
△ 이선미(이선미헤어클릭)의 컬러패션 업스타일,
△ 박미옥(부천 BBS 미용전문학교)의 네일아트쇼,
△ 김송정(김성종머리터 역곡점), 이상열(뉴우정미용실) 한국 전통헤어스타일의 7개 섹션의 35개 작품이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금년 첫 번째 선보인 판타스틱 헤어쇼는 미용인들의 창조적 미용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