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배지의 생산비용이 100g당 69.2원이었으나 팽이폐톱밥을 첨가해 새롭게 조합한 배지는 50.7원이었고, 균사배양일수나 자실체의 생육 등에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 병당 수량은 톱밥+미강배지가 130g에 비해 10%가 향상된 142g이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정경주 연구사는 “이번 개발된 배지는 수량은 향상되고 비용이 절감되며 버려진 폐톱밥을 다시 사용하는 자원재활용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강조하고 “전국 팽이버섯 재배농가 200여 호의 소득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