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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은 정지방법과 적심절위 정지 유인방법 등의 재배기술이 정립되지 않아 300평당 3∼10톤을 생산해 재배 농가간 차이가 커 애호박의 생산성과 품질향상에 관한 기술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녹황색 신선 채소류중에서 도시소비자들로부터 소비가 늘고 있는 애호박의 적심재배 기술을 개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소득이 300평당 700만원을 상회해 면적이 늘고 있는 애호박
ⓒ 백용인
이번 개발한 애호박 정지 방법은 원줄기 20∼30절에서 적심하면 원줄기 유인재배에 비해 수량을 6∼30%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전남지역의 애호박 재배농가에 확대 보급 할 경우 20억원의 소득향상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함께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시설오이 등 과채류 후작으로 재배하는 애호박 관비재배 기술정립과 토양 염류장해 경감, 그리고 애호박 전용양액 개발과 생력재배에 관한 기술 개발에 역점을 두고 연구 중에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정종모 연구사는“애호박은 남부지방의 오이 후작이나 양액재배 시설을 이용한 단경기 재배가 늘면서 농가소득도 전국평균이 300평당 301만원인데 반해 전남지역은 720만원으로 2.4배가 높아 다른 작물에 비해 비교적 소득이 높은 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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