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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잎도열병 병반 모습
벼 잎도열병 병반 모습
잎도열병은 예방 위주로 사전방제의 효과가 크기 때문에 상습 발생지역과 발생이 우려되는 논 등은 약효가 긴 침투이행성 농약으로 두 번에 나누어 방제해야 한다.

도열병 1차방제는 6월 하순 ~ 7월 상순에 하고 2차 방제는 7월 중순에 실시하는 등 예방 위주로 방제를 실시하여야 하며, 병무늬가 진전될 경우 비가 계속 오면 비가 멈춘 틈을 이용 방제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고추 역병의 경우 영양·청송·의성 등 주산지역을 중심으로 지난해 태풍 '루사' 때 침수된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되어 번지고 있다고 밝히고 이는 지난해보다 20여일 정도 발생이 빠른 것으로 농가의 주의를 당부하였다.

역병에 걸린 고추밭의 전경
역병에 걸린 고추밭의 전경
따라서 농가에서는 장마철을 맞아 배수로를 잘 정비하여 물 빠짐이 좋도록 하고 포장을 잘 둘러보아 병든 포기는 뿌리 주변의 흙과 함께 제거하고 병든 포기를 중심으로 적용약제를 땅이 흠뻑 젖을 정도로 충분한 양을 관주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장마철 병해충 방제를 위하여 '장마철 벼 병해충 방제요령'을 수립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시달하였으며, 지난 6월 20일에는 고추 역병 방제를 위하여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 주의보를 발표하고 농가에 철저한 방제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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