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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시대 오픈세트 청계천변에 피어난 봄꽃과 야생화.
야인시대 오픈세트 청계천변에 피어난 봄꽃과 야생화. ⓒ 양주승
도시의 까만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빌딩 숲, 질식할 것만 같은 시커먼 대기오염과 도시의 분주함이 모든 것을 삼켜버리기 전. 그 때의 서울을 기억하십니까?

가난했지만 따스한 인정과 우애가 있었고 사람 냄새 솔솔 풍겼던 서울이 있었습니다. 청계천 수표교 다리 밑 개울가와 야인들의 피비린내 나는 혈투가 있었던 종로의 뒷골목에 야생화가 활짝 피어났습니다.

야인시대 오픈세트장이 울긋불긋 꽃대궐이 되었습니다.
야인시대 오픈세트장이 울긋불긋 꽃대궐이 되었습니다. ⓒ 양주승
옛 서울, 우리의 들꽃이 4월의 하늘아래 활짝 피어난 봄꽃 축제를 찾아갔습니다.

서울의 청계천과 종로 뒷골목이지만 이곳은 서울이 아닌 복사골 부천입니다.

복사골 부천, 판타스틱 야인시대 오픈세트장에 오시면 돌단풍,앵초, 하늘매발톱, 할미꽃, 초롱꽃, 큰꽃으아리, 덕창포, 은방울꽃, 백두산매발톱 등등 80여종 7만여 점의 꽃 잔치가 대궐 안에 펼쳐집니다.

옛날 전차 안에서는 마술공연이 열리고, 우미관과 혼마치 거리에서 펼쳐지는 야외 음악공연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종로거리, 화신백화점, 야시장, 청계천 거지굴 등 이미 드라마에서 낯익게 보아온 추억의 명소들 구석구석에서 추억의 향기가 솔솔 뿜어져 나오는 봄을 느껴 보세요.

청계천 수표교 다리아래 들꽃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청계천 수표교 다리아래 들꽃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 양주승
금낭화
금낭화 ⓒ 양주승
우미관 뒷골목에 핀 하늘매발톱(1)
우미관 뒷골목에 핀 하늘매발톱(1) ⓒ 양주승
하늘매 발톱(2)
하늘매 발톱(2) ⓒ 양주승
초롱꽃
초롱꽃 ⓒ 양주승
돌단풍
돌단풍 ⓒ 양주승
할미꽃(1)
할미꽃(1) ⓒ 양주승
할미꽃(2)
할미꽃(2) ⓒ 양주승
고가의 마당 뜰에 핀 할미꽃, 앵초, 조팝나무
고가의 마당 뜰에 핀 할미꽃, 앵초, 조팝나무 ⓒ 양주승
앵초(1)
앵초(1) ⓒ 양주승
앵초(2)
앵초(2) ⓒ 양주승
ⓒ 양주승
ⓒ 양주승
ⓒ 양주승
KBS 인간극장으로 감동을 준 성탄이부자가 다리밑에서 펼치는 각설이 무대
KBS 인간극장으로 감동을 준 성탄이부자가 다리밑에서 펼치는 각설이 무대 ⓒ 양주승
들꽃 어루러진 무대위에서 펼쳐지는 하모니카와 오카리나의 화음.
들꽃 어루러진 무대위에서 펼쳐지는 하모니카와 오카리나의 화음. ⓒ 양주승
흙이 어떻게 그릇이 될까? 흙으로 도자기를 직접 구어보는 체험학습.
흙이 어떻게 그릇이 될까? 흙으로 도자기를 직접 구어보는 체험학습. ⓒ 양주승
ⓒ 양주승


봄꽃 피는 옛 서울, 부천 판타스틱 스튜디오 야인시대 세트장으로 봄나들이 하지 않으시렵니까?

촬영장 가득 들꽃을 전시, 촬영장을 하나의 대형 들꽃정원으로 꾸민 화사한 봄 축제가 4월 30일(일)까지 펼쳐집니다.

극중 김두한이 개코, 정진영 등과 함께 어린시절을 보냈던 그 유명한 청계천 거지굴! 그 곳이 갈대, 달뿌리풀, 금불초, 노랑꽃창포, 물달개비같은 식재 식물과 통나무 징검다리가 놓이고, 미꾸라지, 붕어, 빠가사리같은 물고기가 노니는 천연의 생태공원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자세한 정보는 부천 판타스틱 스튜디오 http://www.fantasticstudio.co.kr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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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알을 깨뜨리는 고통을 감내하지 않고서는 새로운 세계를 접할 수 없는 것" 좌우 날개가 함께 날개짓 함으로서 더 높이! 더 멀리! 더 빨리! 비약할 수 있습니다. 가로막힌 벽, 닫힌 문만 바라보았던 마음의 눈으로는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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