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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생활개선회 도임원 이취임식 전경
경상북도 생활개선회 도임원 이취임식 전경 ⓒ 정재식
3월 4일 농업인회관에서 생활개선회원 및 관계관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새롭게 제 7대 도회장에 문경시생활개선회장과 도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한 김춘옥 회장(45세)이 취임하여 임기 2년간의 활동에 들어갔다.

또, 수석부회장은 경산출신 최남순 씨가, 차석부회장은 이미자(김천) 씨와 신임숙(포항) 씨가 각각 취임하였다.

이날 취임한 김춘옥 신임회장은 문경시생활개선회장(4년), 문경시여협부회장(2년), 생활개선회 도수석부회장(2년)을 역임하였으며, 문경시 모전동에서 남편 윤정탁 씨와 함께 3.6㏊의 벼농사와 3.7㏊의 밭농사를 경작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이다.

신임 김춘옥 경북도생활개선회장
신임 김춘옥 경북도생활개선회장 ⓒ 정재식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촌여성의 권익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열린 마음 봉사하는 마음으로 농촌여성들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는 회장으로서 농촌여성의 역할 증대에 힘쓰겠다"고 했다.

특히 앞으로 2년동안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우리 농촌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농촌 여성의 역할 증대를 통하여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한편, 이날 이취임 행사와 병행하여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지도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성공이미지연구원 윤금순 원장의 특강과 도립국악단 초청 공연, 제1회 경상북도생활개선회원 대상 수상자인 포항시 박성자 회원의 "축산전업농으로 성공하기 까지..." 우수사례발표가 있었다.

경상북도 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들이 학습활동을 통한 과제실천으로 건전한 가정운영과 농촌생활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지역 사회 발전의 자발적인 참여와 농촌여성의 권익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고, 현재 289개회에 11607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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