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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을 제외한 경북도내 전역과 대구지역 일부 주민들을 위해 운영되어온 대구 화원운전면허시험장이 문경으로 이전, 내달 11일 개장한다.

2001년 3월 문경시 신기동 신기공단내에서 착공된 문경 운전면허시험장이 2년여의 공사 끝에 최근 완공됐다.

모두 87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된 문경운전면허시험장은 3만6천여㎡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천여㎡의 규모로 준공됐다.

이에따라 기존 화원운전면허시험장은 오는 28일까지만 운전면허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고 3월1일부터 이전에 착수, 11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가게된다.

문경운전면허시험장은 기존 화원시험장에서 운영하던 1ㆍ2종 보통, 2종 소형,트레일러 시험을 그대로 실시하고 1종 대형과 레커차(구난차)를 추가, 원동기를 제외한 모든 종류의 운전면허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 소재 화원운전면허시험장은 포항을 제외한 경북 전역을 관할하고 있으나 장마철 집중호우로 잦은 침수피해가 발생해 이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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