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 정재식
이동식물병원은 전용차량(차종 : 이스타나)에 진단장비 14종 15대(해부현미경, 광학현미경, 용존산소 측정기, 광합성측정기, 토양경도계, 조도계, 당도계, 엽록소 측정기 등)가 탑재되어 있고 농업기술전문가(연구·지도공무원) 3명이 승차하여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 정재식
이동식물병원은 2월부터 년말까지 매주 화요일 영농현장을 방문하는 정기운영과 농업인의 현장지원 요청 및 작물별 문제점 발생 지역을 찾는 수시운영으로 구분 운영하며, 년간 100회 정도 운영할 계획이다고 한다.

이동식물병원의 주요 활동 내용은 농축산물에 발생한 병해충과 생리장해 등 이상증상을 진단해 처방기술을 제공하게 되고, 현장 해결이 곤란한 사항은 시료를 채취해 추후 정밀 진단해 처방기술을 통보해 주게 된다.

한편,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동식물병원 운영으로 농업인의 궁금증 해결이 종전 5∼7일 소요되던 것이 당일 해결이 가능해지고 병해충 진단과 동시에 효과적인 약제 방제가 가능해져 무절제한 농약 사용을 줄여 친환경농업 실천이 이루질 수 있다"고 했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