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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희 한나라당 대변인은 8일 오전 브리핑을 갖고, 전날(7일) 발표한 "촛불시위 제안은 '앙마'와 <오마이뉴스>의 자작극"이라는 논평과 관련 "(성명) 내용에 대해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촛불시위가 여론조작에 의한 것이라는 말이 아니고, 인터넷신문의 뉴스게릴라들이 무슨, 무슨 기자하고 올려도 네티즌들은 신문사에 소속된 (상근)기자로 오해하기 쉽다는 것을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박 대변인은 특히 "그런 내용('앙마'가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라는 내용)에 대해 파악을 못했고, <오마이뉴스> (상근)기자인줄 알았는데 그것은 잘못됐다"며 "촛불시위의 순수한 의도가 <오마이뉴스>에 의해 조작됐다는 것은 아니"라고 간접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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