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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와 양산시 등 두 곳에 도립치매요양병원이 건립된다.

13일 경남도와 김해시에 따르면 김해와 양산에 건립예정인 도립치매병원 위탁사업자가 선정됨에 따라 설계가 끝나는 내년 5월경 착공해 오는 2004년말 각 150병상 규모로 준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가 시행한 위탁사업자는 김해 도립치매병원에 의료법인 환명의료재단 금강병원(이사장 허명철), 양산 치매병원에는 우산의료재단 형주병원(이사장 주명진)이 선정됐다.

위탁사업자로 선정된 이들은 4천㎡이상의 병원부지를 확보해 일단 경남도에 기부채납 한 후 병원건축과 향후 병원운영을 맡게 된다.

노인성질환 치료를 위해 김해, 양산에 설립될 병원별 사업비로는 국비와 도비 각 12억6천만원과 사업자 부담 14억8천만원 등 40억여원 투입된다.

도는 고령화 사회와 노인성 질환증가에 대비해 권역별로 도립 혹은 시립 치매요양병원을 짓기로 하고 지난 2000년 7월 사천에 135병상규모의 도립 치매병원을 준공하기도 했다.

또 이달중 150병상 규모의 창원시립치매병원이 문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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