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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FF 광장을 가득메운 영화 매니아들
PIFF 광장을 가득메운 영화 매니아들 ⓒ 김옥빈
제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할 초청작이 확정됐다.

내달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동안 열리는 제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7개부문 58개국에서 출품한 228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어서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질 계획이다.

개막작으로는 김기덕 감독의 ‘해안선’이, 폐막작으로는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돌스’가 선정됐다. 또 특별프로그램에는 김수용 감독의 회고전과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특별전을 열며, ‘뉴웨이브 탄생 20주년’을 여는 대만영화 특별전도 마련됐다,

이번 영화제에는 올해 세계 영화의 화두가 되었던 인도 예술영화 거작 감독들의 신작과 쓰리랑카, 인도네시아, 베트남 거장들의 신작들이 대거 참여해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저예산 독립 영화와 다큐멘터리에 대한 집중도 커 거작과 신예의 작품 비교가 또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부산영화제에는 베니스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세계 3대 영화제 집행위원장들의 방문이 예정돼 있는 등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국제적 위상을 실감케 하고 있어 영화인과 매니아들 관심이 부산으로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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