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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아침자 신문들은 내년도 나라 살림 규모가 올해 본 예산보다 5.5% 늘어난 111조 7000억원으로 짜여졌다는 소식과 북한 대외경제협력추진위원회와 네덜란드 어우야그룹 회장 양빈이 신의주 특별행정구 개발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채택했다는 뉴스를 1면과 3면 등에서 비중있게 보도했다.

이밖에 미국 증시의 추락으로 국내 증시도 이틀째 하락세를 보이면서 주가가 연중 최저 수준으로 폭락했다는 소식을 신문들은 전했다.

<조선일보>는 내년도 공무원 1인당 봉급이 평균 5.5% 인상된다는 것과 지난 18일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F16 추락사고로 공군의 F16기 154대가 전면 비행중단 상태라고 1면에서 보도했다.

<대한매일>은 '대선보도 우리의 다짐'이라는 제목의 글을 1면 박스로 싣고, "민영화 원년을 맞은 대한매일이 대통령선거에 대한 공정하고 심층적인 기사를 실어 유권자들에게 바른 선택의 기준을 제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사회면에서는 거의 모든 신문들이 올 대학입시에서 재수생의 강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기사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모의평가 결과 발표를 인용해 전하고 있다.

이어서 청소년보호위원회가 이날 아침에 발표한 청소년 상대 성범죄 명단을 대부분의 신문들이 사회면에서 전하고 있고, 육군이 경의선 철도 공사를 위해 비무장지대에서 지뢰제거 작업을 하고 있는 현장을 자세히 싣고 있다.

다음은 각 신문의 사회면 머릿기사 제목으로 '올 대입 재수생 초강세 예상'(경향신문), '재수생 초강세, 고3 비상(국민일보), '27년 옥살이 끝낸 느낌'(대한매일), '고3 수험생 학력 크게 떨어져'(동아일보), '초등생도 점수벌레 만드나'(조선일보), '낯뜨거운 모바일 게임'(한겨레), '고3 뚝, 재수생 쑥'(한국일보) 등이 올라 있다.

25일자 주요일간지 1면 머릿기사.

<경향신문> '내년예산 111조 7천억, 1인 세부담 300만원 돌파'
<국민`일보> '1인 세부담 300만원 돌파'
<대한매일> '신의주 20만명 강제 전출'
<동아일보> '한사람 300만원'
<조선일보> '내년 1인당 세금 300만원 '
<한겨레> '1인 세부담 300만원 넘어'
<한국일보> '신의주 유럽식 사법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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