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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평면 늘노리에 소재한 치매전문 요양시설인 진인선원(시설장 유영희)이 계기관장 및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증축에 따른 준공식을 가졌다.

파주시는 최근 노인 인구가 급증하고 점차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각종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이가 늘어남에 따라 이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치료받고 요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지난해 일반 양로시설을 치매요양시설로 전환하여 증축, 준공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준공된 진인선원은 지난해 10월에 증축 공사에 착공하여 국·도비 각 3억6천만원에 총 7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70명의 노인들과 34명의 종사자들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 2층에 841.92㎡ 규모이다.

이번 진인선원의 준공으로 치매·중풍 등으로 고통받던 중증 질환 노인들이 물리치료장비, 간호장비, 기능회복훈련장비 등 전문적 치료장비를 통해 더 나은 의료, 재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인선원은 65세 이상의 저소득층, 무의탁 노인 중 치매 또는 중풍환자를 대상으로 의식주 서비스와 더불어 전문의료재활, 정서서비스를 제공하는 무료 노인요양시설로, 시설이용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입소 신청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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