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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에서는 내수면 어족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은어 20만 마리를 유관기관 및 단체 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적성면 주월리 임진강에 방류하였다

이번에 방류된 은어는 전남 광양에 소재한 청수양어장 장성문 사장이 임진강 어족자원 조성을 위해 무상으로 제공한 것이다. 은어는 옛부터 독특한 맛과 향기로 주로 회나 튀김, 매운탕으로 인기가 있었으나 최근 수질오염으로 일부 지역에서만 유지되고 있는 멸종위기의 어종이다.

금회 방류한 은어는 3∼4월에 5∼6cm 정도의 어린 은어들이 강으로 올라와 9∼10월이면 하구에 가까운 모래나 자갈밭에 산란을 하며 어린고기는 바로 바다로 내려가 근해에서 월동을 하는 어종이다.

파주시는 지난 10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임진강 어족자원 조성을 위하여 해양수산부국립수산과학원 산하 보령수산종묘시험장에서 무상으로 제공한 참게 20만 마리를 방류한 바는 등 지속적으로 임진강 어족자원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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