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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끝자락 여수에는 벌써 산수유나무에 꽃이 피었습니다.

멀리서 바라보면 보잘 것 없는 꽃이지만 가까이 들여다 보면 아름답고 오묘한 세계가 펼쳐집니다. 문득 나는 꽃의 아름다움은 잘 보면서 사람들의 좋은 점은 보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부끄러워집니다.

전남 여수시 미평동 양지마을에서 2002년 3월 2일 촬영했습니다.



덧붙이는 글 | 산수유나무[山茱萸-]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층층나무과의 낙엽교목.

분류 : 층층나무과
원산지 : 한국·중국
분포지역 : 한국(중부 이남)
자생지 : 숲속
크기 : 높이 약 7m 
 
경기도 광릉의 숲속에서 자라며 산지나 인가 부근에서 재배한다. 높이 4∼7m이다. 나무껍질은 불규칙하게 벗겨지며 연한 갈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 바소꼴이며 길이 4∼12cm, 나비 2.5∼6cm이다.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끝이 뾰족하며 밑은 둥글다. 뒷면에 갈색 털이 빽빽이 나고 곁맥은 4∼7쌍이며 잎자루는 길이 5∼15mm이다. 

꽃은 양성화로서 3∼4월에 잎보다 먼저 노란색으로 핀다. 20∼30개의 꽃이 산형꽃차례에 달리며 꽃 지름 4∼7mm이다. 총포조각은 4개이고 길이 6∼8mm이며 노란색이다. 꽃잎은 4개이고 긴 타원 모양 바소꼴이다. 수술 4개, 암술 1개이고 씨방은 털이 나며 하위(下位)이다. 열매는 핵과(核果)로서 타원형이며 윤이 나고 8∼10월에 붉게 익는다. 종자는 긴 타원형이며 능선이 있다. 

약료작물로 심었으나 점차 관상용으로 가꾸기 시작하였다. 한방에서 과육(果肉)을 산수유라고 하며 자양강장·강정·수렴 등의 효능이 있어 현기증·월경과다·자궁출혈 등에 사용한다. 한국·중국 원산이며 한국의 중부 이남에서 심는다.(본문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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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로 정년퇴직한 후 태어난 곳으로 귀농 했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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