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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광고시장은 2000년대 들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으나 그 폭은 완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중국 광고시장의 경우는 성장폭이 눈에 띄게 급부상하고 있다.

2000년 중국의 광고영업수입은 전년동기대비 14.57%가 성장해 국민 경제성장 수준보다 높았다. 이에 비해 2001년 상반기, 아태평양 광고시장은 미미한 성장에 그쳐 135억 달러에 불과했다.

그러나 중국 대륙의 광고시장의 영업액은 53억 달러로 여전히 아태평양에 비해 뒤떨어지지만 이러한 속도로 발전한다면 중국은 미국, 일본, 독일에 이은 제 4대의 광고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 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최지 확정, 월드컵 본선진출, WTO가입으로 인한 특수가 터져 나오면서 중국은 나홀로 성장을 유지하여 광고시장 또한 왕성한 성장을 했다.

중국의 광고매체시장 중에는 외국계 광고 회사의 수주액이 전체 매체 중 매년평균 30% 이상의 급속한 성장을 하고 있고 지난 2000년에는 전국매체의 광고에 투입액의 16%를 차지 했으며 중국내 외국계 광고사들의 경쟁도 가속화 되고 있다.

현재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의 3대 도시중에 베이징이 외자광고가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등장하고 있고, 중국대륙 본토의 광고회사 보다는 외국계 광고사들이 경영하는 회사가 중국내에서 급속하게 하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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