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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의 역사 교사들이 모여 일본 위안부 문제에 관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고 최근 파문을 빚고 있는 일본의 역사교과서 문제 등 역사교육의 새로운 모색을 시도한다.

내일 28일 오후 6시 30분 대구 곽병원 지하강당에서는 '2001 일본군 성노예 문제에 관한 한·일 공동세미나'가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민모임(대표 곽동협. 이하 시민모임) 주최로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는 일본 후쿠야마에서 중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츠즈끼 스미에(都築壽美枝.49) 교사가 현재 일본 현지에서 일본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떻게 위안부 문제 등 한일 관련 역사를 소개하고 있는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한국에서는 전국역사교사모임 소속인 김정훈 교사가 한국의 역사 수업에 이용할 만한 교재개발 등과 관련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시민모임 한 관계자는 "일본의 역사왜곡이 문제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후대에게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적절하게 전해줄지 한일 양국의 수업을 비교하며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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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오마이뉴스(dg.oh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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