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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 이슈로 떠오른 충남지역 모중학교 미술교사의 나체사진 공개에 대해 여수지역 대학생은 대부분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는 지난 7일 여수YWCA가 여수대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무작위 실시한 앙케이트 조사결과, 참여자 가운데 절반이 넘는 학생들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조사에 참가한 728명 가운데 408(56%)명이 미술교사의 나체사진은 예술이 아니라고 답했으며 289(39.7%)명이 예술이라고 답했다.

배우자의 육체적 순결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절반 수준인 353명의 학생들이 중요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또한 성관계시 피임여부에 대해 대부분의 학생들은 남자가 해야 한다고 생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734명 가운데 '남자가 해야 한다'고 답한 학생이 439명으로 70%이상을 차지했으며, 179명만이 '여자가 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사랑하는 사이가 아니어도 섹스할 수 있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 787명 가운데 349명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남학생이 279명, 여학생이 47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여수YWCA는 매달 성폭력 이동상담실을 운영하면서 성폭력 예방 대책과 피해사례 등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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