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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요즘 아이들은' 이라는 생각을 평소에 하던 중에 어린이날을 맞았다. 예전보다는 영악하고 자기만 알고 순수함이 없는 그런 아이들... 꼭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마음속으로 어느 정도 그런 마음이 지워지지 않는다.

무작정 카메라를 들고 어린이날 행사가 있는 공설운동장으로 나가 보았다. 그 동안 잊었던 동심이라는 것을 찾으러 카메라를 하나 달랑 들고 무작정 나가보았다.

덧붙이는 글 |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느낀 것은 각박하고 살벌한 사회 속에 살아 아이들이 순수함을 잃었다 하더라도 아이들은 아이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지 좀 뛰어놀지 못하고, 남보다 더 앞장서야 한다는 사회의 손길에 
눈가림을 하고 있을 뿐이었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제 아이들을 묶고 있는 그런 힘든 밧줄은 풀어주고 좀더 아이들답게 자랄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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