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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 기무사에 의해 구속 수사를 당하고 있던 한신대 학우 노용환(기독교 교육학과 94학번, 97년도 총학생회 부총학생회장), 손일식(국사학과 94학번, 96년 조국통일위원회 위원장), 김지목(신학과 95학번, 98년 동아리 연합회 회장, 현재 신학대학원 1학기 이수) 씨 등 3명이 기소유예로 풀려났다.

그러나 최형규(신학과 93학번, 97년도 총학생회 정책국장) 씨는 주범이라는 이유로 12월 9일자로 기소되어 현재 구속되어 있는 상태이다.

민족한신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이번 3명의 학생들의 기소유예는 한신대 학생들의 항의 방문과 온라인 시위 등 발빠른 대응, 그리고 교수와 기독교장로회 총회, 민가협등 많은 단체들이 함께 투쟁한 결과로 얻은 승리라고 논평했다.

그리고 나머지 1명 최형규 씨의 조건 없는 석방과 애국하는 학생들을 범죄로 몰아가는, 그리고 남북화해협력 시대의 반통일 악법인 국가보안법 철폐를 위해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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