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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흉상 철거를 지지하고 정부의 강경대응을 비판하는 시민사회단체의 성명서가 잇따르고 있다.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이하 전국연합)과 참여연대는 지난 11월 6일과 7일 각각 성명서와 논평을 발표했다. 참여연대는 "박정희 흉상 철거사태의 발생에 대한 책임이 당국에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박정희 기념관 건립에 정부가 국민적 합의나 여론수렴 없이 200억 원의 국민혈세를 지원하기로 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전국연합은 "박정희 기념관 반대운동은 몇 사람의 바램이나 몇 단체의 요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진보적 예술인 단체인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이하 민예총)은 "박정희는 민족예술과 표현의 자유를 압살한 인물이었으며 사회적 공기와 같은 문화예술에 경제논리로 재단하기 시작한 과오를 범한 반문화적 인물"이라며 5개 단체의 박정희 흉상 철거는 정당하다고 말했다. 민예총은 이어서 "박정희 흉상을 제작한 최기원 교수는 흉상을 스스로 파기하여 다시는 문래공원에 배치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희 기념사업을 반대하는 지방 시민단체도 성명서를 발표했다. '박정희기념관 건립저지 광주·전남 대책위원회'(이하 광주전남 대책위)와 '박정희기념사업 정부지원반대 대구·경북 연석회의'(대구경북 연석회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흉상철거를 지지했다.

광주전남 대책위는 11월 6일 "김대중 대통령의 박정희에 대한 개인적 화해와 용서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다"면서 "그러나 박정희 기념관 건립에 국민의 혈세를 200억원이나 쏟아붓겠다는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대구경북 연석회의는 11월 8일 흉상 철거자에 대한 경찰의 대응을 규탄하고 대구경북지역에 존재하는 박정희의 잔재를 청산하기 위해 "구체적이고도 실질적인 행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남북공동선언 실천연대(상임공동대표 이금주 외 7인)도 11월 7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당국과 보수우익 인사들이 이번 탄압을 통해 박정희 기념관 건립반대운동의 기세를 꺾으며 보수세력의 결집을 꾀한다면 이는 환상이며 그들에게 돌아오는 것은 민족의 준엄한 심판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지금까지 발표된 각 단체의 '흉상 철거 지지' 성명서다.

덧붙이는 글 | <참여연대>

국민적 합의 없는 박정희 기념관 건립 국고지원을 반대한다

1. 참여연대는 박정희 흉상 철거 문제로 관련자 1명이 연행되고, 다른 관련자 2명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된 데 대하여 우려를 표명한다. 

2. 민족문제연구소, 홍익대민주동문회, 인터넷신문 대자보, 서울서부지구대학총학생회연합, 민주노동당(서대문·은평·마포 지구당) 5개 기관 및 단체가 11월 5일, 서울 문래 공원에 설치된 박정희 흉상을 철거하였고, 이에 대해 당국은 박정희 흉상철거관련자들에 대하여 강도상해 혐의를 적용하는 등 과민한 반응을 보였다. 

3. 참여연대는 박정희 흉상 철거 사태의 발생에 대한 책임이 당국에 있다고 생각한다. 박정희기념관의 건립에 정부가 국민적 합의나 여론 수렴 없이 200억 원의 국민 혈세를 지원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일본제국주의에 충성을 맹세했던 일본군 장교 출신이며, 군사쿠데타로 헌정을 중단시켰고, 장기집권을 통해 민주주의를 후퇴시켰고, 인권을 유린한 독재자 박정희에 대한 정당한 역사적 평가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직접 기념사업회 명예회장을 맡으면서까지 기념관 건립에 앞장서는 것은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다.

이번 박정희 흉상 철거에 직접 참가한 단체들을 포함하여 247개의 시민사회단체들이 박정희기념관건립반대국민연대를 만들어 박정희 기념관 건립을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정부는 깨달아야 할 것이다.

4. 참여연대는 국민적 합의나 여론 수렴 없이 국민의 혈세로 무리하게 박정희 기념관 건립을 지원하려는 정부 방침에 강력하게 반대한다. 아울러 왜곡된 역사를 바로세우기 위해서라도 박정희 전대통령에 대한 정확한 역사적 평가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민주주의민족통일 전국연합>

박정희 숭상을 중단하라!
국민을 모독하고 민족을 모욕하는 박정희 숭상을 당장 중단하라!


1. 박정희 흉상을 철거한 이유로 4월 혁명회 곽태영 회장을 구속하고 민족문제연구소 깅용삼 운영위원장과 방학진 조직부장을 비롯한 나머지 참여자들을 수배하는 등 박정희 흉상 철거 투쟁을 강력하게 탄압하는 정부 당국을 향해 우리는 치솟는 분노와 들끓는 항의를 보낸다. 

2. 세상이 다 아는 것처럼 박정희는 일본 제국주의 장교다. 그는 자기 한 몸의 부귀와 영화를 위하여 겨레를 철저하게 배반했다. 누구나 다 아는 것처럼 박정희는 군사독재자다. 그는 자기 한 몸의 안녕과 쾌락을 위하여 민주를 잔혹하게 짓밟았다. 그리하여 그는, 이미 20여 년 전 온 민중의 항쟁에 의해 역사적으로 단죄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정희의 흉상이, 그것도 그자가 쿠데타의 총칼을 치켜든 바로 그 자리에 여전히 버티고 서 있는 것은 민족의 수치이며 국민의 부끄러움이다. 따라서 박정희 흉상 철거는 민족의 뜻과 국민의 지향을 현실에 옮기는 정당하고 아름다운 일이다. 

3. 그러나 오늘, 정부 당국은 그 역사적 과제를 수행한 국민의 대표를 향해 광폭한 탄압을 휘두르고 있다. 독립운동가 학살을 직업으로 삼았던 자, 민중수탈과 민주파괴를 일과로 여기던 자의 흉상 철거를 탄압하는 일은 곧바로 박정희의 반민족, 반민주 행위를 숭상하는 일에 다름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정부 당국에 강력 지적한다. 

4. 더불어 우리는, 이번 탄압을 통해 박정희 기념관 건립 반대운동의 기세를 꺽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터무니없는 환상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정부 당국에 분명히 알린다.

박정희 기념관 반대운동은 몇 사람의 바램이나 몇 단체의 요구가 아니다. 그 운동은 민족을 귀하게 여기고 민주를 사랑하는 모든 국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에 바탕 한다. 그러므로 탄압은, 타오르는 박정희 기념관 반대 운동의 필요성과 절박성을 더욱 뚜렷이 하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5. 우리는 구속한 4월 혁명회 곽태영 회장을 즉각 석방하고, 탄압을 전면 중단할 것을 정부 당국에 강력히 촉구한다. 끝으로 우리는, 국민을 모독하고 민족을 모욕하는 박정희 숭상을 계속하는한 국민과 겨레의 원성은 더욱 거대해 질 것이라는, 이 엄연한 사실을 정부 당국에 경고한다.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박정희 흉상철거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즉각 철회하고, 흉상철거자들을 석방하라!

공공기물에 대한 침묵보다 역사를 바로세우는 행동이 더 정당하다! 
박정희 흉상철거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즉각 철회하고, 흉상철거자들을 석방하라!

지난 5일 문래공원에서 있었던 민족문제연구소, 홍대민주동문회 등의 박정희 흉상 철거는 보수우익 세력을 의식해 박정희 기념관까지 설립하겠다는 김대중 정권의 기회주의적 작태에 일침을 가하는 정당한 행동이었다. 

철거한 이들은 시민들이 누려야 할 시민공원의 예술품을 철거한 것이 아니라 식민지 시기 독립투사를 토벌하고, 이승만 12년 독재의 결과로 나타난 시민혁명인 4.19혁명을 군사쿠테타로 압살하며, 18년 철권통치로 사회를 공포 분위기로 몰고 갔던 박정희에 대한 정당한 역사적 평가였다. 경찰은 흉상을 철거한 이들에 대해 '강도상해죄'를 부여하며 구속했지만 역사적인 사실은 바로 박정희야말로 강도상해죄를 능가하는 중범죄인임을 말하고 있다. 또한 박정희는 민족예술과 표현의 자유를 압살한 인물이었으며 사회적 공기와 같은 문화예술에 경제논리로 재단하기 시작한 과오를 범한 반문화적 인물이다. 

여기서 공공기물파손을 운운하는 검경은 애초 박정희 흉상이 공공기물이 될 수 없음을 명확히 인식하여야 할 것이다. 박정희 흉상이 공공기물이라는 것은 박정희의 일생과 가치관을 공적으로 보장한다는 것으로 이것은 반역사적인 인식으로 잘못된 역사를 계승하는, 후세에까지 몰가치적인 인식을 계승하는 처사이다. 또한 올바른 역사인식으로 잘못된 역사가 반복되지 않게 하는 것이 바로 박정희 흉상철거와 같은 일일 것이다. 

이에 검경은 박정희 흉상철거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즉각 철회하고, 흉상철거자들을 석방하여 역사바로세우기를 단행하는 데 협조하여야 할 것이며, 박정희 흉상을 제작한 최기원 교수는 홍익대 총장실에 있는 철거된 흉상을 스스로 파기하여 다시는 문래공원에 배치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김대중 정부는 박정희 기념관에 대한 국고지원을 즉시 중단하여 역사를 바로세우는 정권으로 거듭나야 할 것임을 밝힌다.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박정희기념관건립저지 광주전남대책위>

서울 영등포구 문래공원에 서 있던 박정희의 흉상철거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1. 우리는 지난 11월 5일(일요일), 전국적으로 4곳에 세워져 있는 박정희의 흉상 가운데, 서울 문래공원에 세워져 있는 박정희의 흉상이 민족문제연구소와 민주노동당을 비롯한 다섯 개 단체의 회원들에 의해서 철거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접하였다.

2. 박정희는 누구인가. 박정희로부터 어떠한 은전도 입지 않은 상식적인 수준의 사람이라면 너무나도 분명히 알고 있다. 박정희는 5.16 군사 쿠테타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압살한 장본인이다. 유신독재때에는 자신의 권력유지를 위해서 수많은 민주인사들을 고문, 투옥하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게 했던 독재자였다. 일제하에서는 관동군 장교로서 애국 독립운동가들의 학살에 앞장서서 날뛰었던 일제의 사냥개였다는 것 또한 만천하가 아는 사실 아닌가.

3. 우리는 김대중 대통령의 박정희에 대한 개인적 화해와 용서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다. 그러나 박정희를 위대한 민족의 지도자로 만들려는 시도에 대해서는 분노하지 않을 수가 없다. 박정희 추종자들이 '박정희 기념관'을 짓겠다는 데에 어찌 국가 예산을 쓰려고 한단 말인가.

김대중 대통령은 즉각 박정희 추모사업회의 명예회장직을 내놓고 박정희를 찬양하기 위한 정략적 시도에 대해서 깊이 반성해야 한다. 그리고 박정희 기념관 건립에 국민의 혈세를 200억원이나 쏟아붓곗다는 계획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

4. 서울 문래공원에 서있던 5.16 기념 박정희 흉상 철거는 박정희 독재정권의 유산을 청산하고자 하는 이 땅의 양심세력과 전국민적 행동의 출발에 다름아니다.

우리는 이 지역 양심인들의 뜻을 모아 박정희 기념관 건립에 200억원을 지원하려는 정부의 계획을 저지하는데 더욱 강력한 힘을 모아서 대응해 나갈 것이다.

2000년 11월 6일


<박정희기념사업 정부지원반대 대구경북 연석회의>

더러운 역사의 잔재를 청산하여 민족사를 바로 세우자!

지난 11월 5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 공원에 있던 박정희의 흉상이 뜻있는 사람들에 의해 철거되었다. 일장기를 목에 걸고 두 개의 별이 달린 모자를 쓴 군인의 흉상이 바닥에 내동댕이쳐질 때 우리는 견디기 힘든 흥분을 느꼈다. 비로소 더러운 역사의 잔재를 청산하기 위한 실천이 시작되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청년 시절에는 만주에서 독립군 토벌에 앞장섰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일본 육군사관학교에 선발되었던 충직한 황국신민이었고, 장년 시절에는 4.19 민주혁명의 함성을 군홧발로 짓밟은 쿠데타의 주역이자 전대미문의 독재를 자행한 독재자였던 박정희는 우리 사회 곳곳에 더러운 역사의 잔재를 온존시킨 장본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정희의 흉상을 철거시킨 행위에 대해 지방재정법이니, 공무집행방해니, 강도상해니 하는 말도 되지 않는 법률을 적용하여 곽태영(국민연대 상임대표), 김용삼(민족문제연구소 운영위원장), 방학진(민족문제연구소 조직부장), 이중기(홍익민주동문회 사무국장) 등 의거를 행한 당사자 4명을 구속 또는 연행한 것은 명백한 반역사적 행위이다. 친일파를 옹호하는 자는 곧 친일파요, 독재자를 옹호하는 자는 곧 독재자의 하수인이 아니던가! 

박정희 기념사업 정부지원 반대를 위한 대구경북 시민사회단체 연석회의는 박정희 흉상을 철거한 일이야말로 민족사를 바로 세우기 위한 의로운 행동이라 높이 평가한다. 따라서 흉상 철거에 앞장선 4명에 대한 구속, 연행을 명백한 반역사적 행위로 규정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하는 바이다.

아울러 우리는 대구경북지역에 존재하는 친일파, 독재자 박정희의 잔재를 청산하기 위한 구체적이고도 실질적인 행동에 돌입할 것임을 밝힌다.

2000년 11월 8일


<남북공동선언 실천연대>

남북공동선언 정신 역행하는 박정희 숭상과 흉상 철거 탄압 규탄한다 

지난 11월 5일 민족문제연구소, 4월 혁명회 등 5개단체는 서울 영등포 문래 공원에 있는 박정희 흉상을 철거했다. 다음날인 11월 6일 박정희 흉상을 철거한 이유로 4월 혁명회 곽태영 회장이 긴급 체포되어 현재 구속상태이며 민족문제연구소 김용삼 운영위원장과 방학진 조직부장을 비롯한 나머지 참여자들은 수배 조치됐다. 

박정희 흉상 철거는 최근 남북공동선언 합의 정신에 따라 민족의 화해와 단합의 발걸음을 7천만 온 겨레가 옮기고 있는 현 시점에서 독재와 민족분단의 과거에 종지부를 찍고자 하는 민족의 뜻이 반영되어 있는 것이다. 

남북공동선언을 채택한 이후 전 민족에게는 그 이행으로 조국통일을 실현해야할 역사적 사명이 더욱 강하게 부여되었다. 남북공동선언 이행에는 계급, 계층의 구분없이 전민족이 떨쳐 나서야 한다.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해서는 과거의 남북분단과 민족 대결, 반민주적 법제와 제도를 하루 속히 청산해 나가야 한다. 

박정희는 역사와 민족이 평가하듯 일본 제국주의 장교출신으로 자기 한 몸의 부귀와 영화를 위하여 민족을 철저하게 배반한 군사독재자로서 민주를 짓밟고 민중을 수탈한 친일 친미인사로 기념과 숭상의 대상이 아닌 청산과 극복의 당사자이다. 따라서 박정희를 기념하고 숭상하는 것은 민족의 수치이며 국민의 부끄러움이다. 

하지만 정부당국과 보수우익 인사들, 경찰당국은 독재의 상징인 박정희의 망령을 떨쳐내기는커녕 박정희기념관건립사업에 국민의 세금으로 모아진 국고보조금을 200억씩 지원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게다가 과거 청산을 향한 국민들의 근본적 요구를 반영한 박정희 흉상 철거를 단지 강도상해의 범법행위로 치부해 버렸다. 

그러한 행위는 남북공동선언 이행 국면에서 과거를 청산하고 조국의 자주와 민주, 통일, 무엇보다도 남북공동선언 채택의 당사자로서 그 이행에 앞서야 할 정부당국이 역사적 책무를 방기하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만약 정부당국과 보수우익 인사들이 이번 탄압을 통해 박정희 기념관 건립 반대운동의 기세를 꺾으며 보수세력의 결집을 꾀한다면 이는 환상이며 그들에게 돌아오는 것은 민족의 준엄한 심판 밖에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박정희 기념관 반대운동은 비단 몇 사람의 요구가 아니다. 

이 운동은 민족과 조국을 사랑하며 민족 정기와 역사를 바로 세워 7천만 겨레가 하나되는 세상을 염원하는 4천만 모든 국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고 있다. 

이에 남북공동선언 실천연대는 민족의 공분을 모아 박정희의 흉상을 철거한 혐의로 구속된 4월 혁명회 곽태영 회장을 즉각 석방하고, 탄압을 전면 중단할 것을 정부 당국에 강력히 요구한다. 그리고 이번 일을 반성의 계기 삼아 민족의 자주와 통일 실현을 위한 남북공동선언 이행의 길에 청산해야 할 민족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정부가 앞장 서기를 기대한다. 

2000년 11월 7일 
남북공동선언 실천연대 
상임공동대표 이금주 윤한탁 장두석 정연오 진관 이창기 이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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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선임기자. 정신차리고 보니 기자 생활 20년이 훌쩍 넘었다. 언제쯤 세상이 좀 수월해질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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