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상생 꽃달기' 행사에 참석해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와 이관국 전국아리따움경영주통합협의회장과 함께 아모레퍼시픽과 대리점 간 상생 협약 체결을 축하하며 '을 살리기 신문고' 진행 현황판에 과제가 해결됐다는 의미로 꽃을 달고 있다.

이날 이재명 대표는 "우리 사회의 양극화 문제는 여전히 심각하고, 또 갑에 의한 그야말로 갑질도 상당히 문제들이 많이 된다. 을들이 갑들과 함께 공존하는, 서로 협력하는 평화로운 공동체가 모두가 꿈꾸는 세상일 텐데, 그 평화로운 공동체를 위한 활동들이 조금씩 계속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보시는 것처럼 하나씩 하나씩 꽃이 달리고 있다. 하루에도 몇 개씩 달 수 있는 그런 상황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더 바람직한 것은 더불어민주당의 을지로위원회가 을들이 고통받는 상황이 다 해결돼서 더 이상 존속할 필요가 없는 그런 세상이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