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쿠팡 불법·불공정행위 규탄 및 상생협의 촉구

등록 24.08.19 16:26l수정 24.08.19 16:25l이정민(gayon)

[오마이포토] 쿠팡 불법·불공정행위 규탄 및 상생협의 촉구 ⓒ 이정민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님모임, 소상공인연합회,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전국택배노동조합,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한국소비자연맹 주최로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열린 '쿠팡 불법·불공정행위 규탄 및 상생협의 촉구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쿠팡 측에 전달할 '쿠팡 불법-불공정 근절하고 민생과 상생하기 위한 중소상인, 노동, 시민사회 상생협의 10대 요구안'을 들어보이고 있다.

기자회견 중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쿠팡에 상생협의를 위한 10대 요구안을 전달하는 항의방문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쿠팡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는데 이는 쿠팡에 입점한 입점업체, 택배노동자, 그리고 쿠팡이츠에 입점한 입점업체, 라이더 노동자를 착취하여 얻어낸 성과에 불과하다"며 "쿠팡이 각종 '무료배달, 새벽배송'과 같은 소비자 혜택을 내세우며 회원을 확대하고 매출 10조 원을 달성하는 동안 택배 노동자 과로사 문제, 입점업체 정산 및 수수료 과다 부과 문제, 블랙리스트 작성하여 부당하게 개인정보를 취급한 문제 등 각종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쿠팡은 상생협의 요구를 무시하며 불공정행위에 대한 문제제기에 되려 입막음 소송을 남발하고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지위를 악용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불법행위와 더불어 최혜대우요구, 자사우대, 납품업체 갑질 등 불공정행위를 저지르고 있다"고 쿠팡을 규탄하고 상생협의를 촉구했다.

쿠팡 불법·불공정행위 규탄 및 상생협의 촉구 ⓒ 이정민


쿠팡 불법·불공정행위 규탄 및 상생협의 촉구 ⓒ 이정민


쿠팡 불법·불공정행위 규탄 및 상생협의 촉구 ⓒ 이정민


쿠팡 불법·불공정행위 규탄 및 상생협의 촉구 ⓒ 이정민


쿠팡 불법·불공정행위 규탄 및 상생협의 촉구 ⓒ 이정민


쿠팡 불법·불공정행위 규탄 및 상생협의 촉구 ⓒ 이정민


쿠팡 불법·불공정행위 규탄 및 상생협의 촉구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쿠팡 측에 전달할 '쿠팡 불법-불공정 근절하고 민생과 상생하기 위한 중소상인, 노동, 시민사회 상생협의 10대 요구안'을 전달받고 있다. ⓒ 이정민


쿠팡 불법·불공정행위 규탄 및 상생협의 촉구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소속 박주민, 김남근 등 국회의원들이 '쿠팡 불법-불공정 근절하고 민생과 상생하기 위한 중소상인, 노동, 시민사회 상생협의 10대 요구안'을 가지고 면담을 하기 위해 쿠팡 본사로 들어가고 있다. ⓒ 이정민


쿠팡 불법·불공정행위 규탄 및 상생협의 촉구 ⓒ 이정민


쿠팡 불법·불공정행위 규탄 및 상생협의 촉구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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