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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kdh2966

여유가 생기면 항상 펜을 잡는 자유기고가. 시민단체 흥사단에서 이사로 활동했으며, 최근까지 국회 정무위원장 비서관으로 일했습니다. '근거있는' 소통의 공간을 열기 위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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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8-14

    댓글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미약한 글에 심도있는 댓글을 달아주셔서 어떻게 답해야 할 지 잘모르겠습니다만... 1과 관련하여 글을 쓰면서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굳이 다른 지도자들의 나열속에서 안창호 선생을 띄우는 부분에 대해 저 역시 마지막까지 숙고했던 부분입니다. 그러나 평가 절하하기 위한 목적은 아니니 양해해주시길... 2와 관련해서는 당시 미소의 냉전구도가 강해짐에 따라 한반도 정책의 규정력 역시 강화되는 상황에서 자주적 노력이 어떤 의미가 있을 지 고민하게 되는데요. 그러나 미소냉전을 활용하여 자신의 권력을 강화했던 역사가 아닌 다른 역사가 우리에게도 좀 필요하겠지요. 안창호 선생이라면 좌우합작의 파이를 훨씬 키울 수 있지 않았나 하는 미련입니다.

    기사<무도>가 만난 안창호, 우린 그를 너무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