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야 김금수 선생 2주기 추모식지난 20일 마석모란공원 묘역에서 진행된 '동야 김금수 선생 2주기 추모식'이 끝난 뒤, 참가자들이 김념사진을 찍는 모습이다.
강승혁
20일 오전 11시, 마석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 묘역에서 고 김금수 선생의 2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이날 추모식은 권영길·단병호·김명환 전 민주노총 위원장과 김동만 한국노총 전 위원장, 남상헌 민주노총 지도위원, 장영달·홍희덕 전 국회의원, 이원보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명예이사장, 최희선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나순자 정의당 사무총장, 유족과 박중기 추모연대 이사장 등 노동계 원로와 활동가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추모식은 민중의례로 시작하여 김용철 이사(세계노동운동사연구회)의 약력보고 ▲추모사(박중기, 이원보, 최승회, 이명규, 권영길, 최희선, 김명환) ▲표지석 설치 ▲유족인사 ▲헌화 순으로 진행돼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