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김건희 여사 불기소 결정에 대한 <조선일보> 사설
조선일보 갈무리
우선 <조선일보>는 "모든 문제는 윤 대통령 부부가 자초한 것"이라고 결론을 내립니다. 특히 "김 여사가 대선 때 약속한 대로 내조에만 충실했다면 애초에 아무 일도 없었을 것"이라며 문제의 원인이 김 여사라고 주장합니다.
지금의 윤석열 정부를 가리켜 "윤 대통령은 김 여사가 일으키는 문제를 무조건 감싸고 옹호하다 민심을 잃었고 이는 총선 참패로 이어져 이제는 국정 동력 자체를 상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합니다.
<조선일보>는 검찰의 불기소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야당의 특검 공세 시발점이자 윤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회동에서도 중요한 쟁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선일보>는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김 여사 대외 활동 중단'과 '대통령실의 김 여사 라인 정리'를 해결책으로 제시했습니다.
중앙일보 "김 여사 논란, 국민에게 큰 피로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