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퇴진! 안산시민대행진 공동추진위원회 발족 기자회견
윤석열퇴진! 안산시민대행진 공동추진위원회
10월 16일(수) 오전 11시, 안산시청 건너편 광장에서 '반노동·반평화·반평등·반민생·반민주·반환경! 윤석열 퇴진! 안산시민대행진 공동추진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이 진행되었다.
'윤석열 퇴진! 안산시민대행진 공동 추진위원회(이하 공동추진위원회)'는 "안산의 노동자, 시민 등 각계각층이 힘을 모아 반노동·반평화·반평등·반민생·반민주·반환경 폭거를 일삼는 윤석열 정부를 멈춰 세우고자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공동추진위원회에는 '6.15안산본부, 건설노조 공안탄압 안산시흥 시민사회공동대책위, 안산민중행동, 안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 후쿠시마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위한 안산공동행동, 촛불행동 경기지역본부 안산지부'등이 참여하고 있다.
공동추진위원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10월 30일(수) 저녁 7시, 중앙동 일대에서 <반노동·반평화·반평등·반민생·반민주·반환경! 윤석열 퇴진! 안산시민대행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의 사회를 맡은 임윤희 평등평화세상 온다 사무국장은 "윤석열 정권의 폐정과 폭거가 극에 달하고 있다"며 "국민들도 국회탄핵청원 등을 통해 윤석열 정권 퇴진에 대한 분명한 민심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하루빨리 윤석열 정권을 퇴진시키는 것만이 민주와 민생, 노동 중시, 평화, 역사 정의를 가져오는 길임이 분명하다"며 "10월 30일에 열리는 윤석열 퇴진! 안산시민대행진에 각계각층의 힘을 모아 보고자 한다"고 기자회견 개최의 취지를 알렸다.
기자회견은 각계각층의 발언과 기자회견문 낭독으로 진행되었다.
윤기종 6.15안산본부 고문은 "나라가 거덜 나고 있다. 단군 이래 최악의 리더인 윤석열 집권 2년 5개월 만에 정치, 경제, 사회, 국방, 안보, 외교, 국제관계 어느 것 하나 성한 곳 없이 나라가 망가지고 있다"며 "그중 으뜸은 남북 관계의 파탄이다. 윤석열이 몰고 온 한반도 전쟁 위기이며 곧 평화의 파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 북은 남북을 잇는 동해선·경의선 일대 육로의 일부 구간을 폭파했다. 남북 교류의 상징인 동해선, 경의선마저 충돌의 현장이 되고 전쟁의 한복판에 놓이게 되었다"며 "윤석열 정권의 퇴진이 곧 평화"라며 윤석열 정부의 반평화 행태를 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