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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 이호철 도시교통과장 정례브리핑 ⓒ 방관식
태안군이 교통분야 군민 편의 제공을 위한 적극 행정에 나선다.
이호철 도시교통과장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불법 주·정차 관련 자발적인 신고를 지속적으로 유도하는 등 군민과 함께 안전한 교통질서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 개선을 위해 올해 군비 13억 9천만 원을 들여 총 5개소의 도시계획시설을 정비, 도로 총 364m와 보도 154.5m를 추가 개설했다.
이 중 4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중로1-8호(평천3아파트 구간) 도로 개설(176m) 사업은 연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도 함께 추진해 총 4개소 136면의 주차공간을 확충했다.
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태안읍 역사문화거리(중로3-37호)' 개설 사업을 내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67억 원을 투입해 중앙로 광장에서 경이정까지 총 연장 204m의 역사문화경관길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보행자들의 안전 확보와 더불어 지중화 사업을 통한 도시미관 개선도 함께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