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 10월 '문화가 있는 날' 체험 행사

등록 2024.10.16 09:57수정 2024.10.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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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진주박물관(관장 장용준)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우리 역사문화를 퀴즈와 함께 모형으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였다.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로비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임진왜란에서 우리 수군이 승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조선시대 전투함을 주제로 한다.


먼저 조선 수군의 돌격선으로 거북등처럼 생긴 덮개 위에 송곳을 꽂아 적병이 배 위에 오를 수 없게 하고, 용머리, 꼬리, 좌우에서 모두 화포를 쏠 수 있는 '거북선'이 있다. 또 조선 수군의 주력선으로 갑판이 2층 구조로 되어 있고, 상갑판이 높아 유리한 위치에서 적에게 활을 쏘고 포격을 가할 수 있는 '판옥선'이 있다.

당일 박물관을 방문한 어린이와 청소년 중 역사문화 퀴즈에 참여하면 체험 재료 1종('거북선' 또는 '판옥선')을 받을 수 있다. 총 200개(각 100개)를 선착순 제공하며, 물품 소진 시 행사는 종료한다.

거북선과 판옥선은 국립진주박물관 임진왜란실 2층에서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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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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