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전통시장 찾아 민심 살피는 더불어민주당 조상래(66) 후보.
조상래후보캠프
군민 무료 버스 운행 공약과 관련해 조 후보는 "노인복지법에 따라 65세 이상 노령 인구는 지하철 요금이 100% 면제된다. 곡성은 65세 이상 인구가 약 40%이므로, 버스 무료화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어르신들이 병원도 가면서 건강도 챙기고, 지인 만남 횟수도 증가하는 동시에 시장에 장 보러 오는 횟수도 늘게 되면서 지역 상가도 활성화될 것"이라며 "군민 이동권 보장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이 될 것"이라고 했다.
조 후보는 연 5억 원의 군비를 투입해 2025년부터 군민 무료 버스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공약 이행 계획도 밝혔다.
조 후보는 농업 공약의 경우 매년 200억 원어치의 지역화폐(심청상품권)를 발행해 소비지출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곡성군 부산물센터 가축분 퇴비 무상화, 농기계보험 및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 지원 등을 약속했다.
복지 공약으로는 매년 50만 원 곡성군민 기본소득 지급(군비 투입), 곡성형 마을 주치의 도입을 공약했다.
박웅두 "조국과 함께 곡성을 바꾸겠다"
전농 정책위원장·국회보좌관 출신 '농업 전문가'
연 100만원 행복지원금, 마을요양원·왕진버스 도입
조국혁신당 박웅두(56) 후보는 조국혁신당 농어민위원장 겸 지방소멸위기대응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현 곡성군 치유농업협의회 회장이다. 섬진강 수해피해 곡성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 18대 국회의원 정책보좌관(4급), 곡성군농민회장,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위원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