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후보 1인을 위한 서울시선관위 편파토론 중단 및 규탄 시민사회단체 긴급 기자회견에서 강치원 공공선 거버넌스 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윤종은
회견은 강혜승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서울지부장의 사회와 윤병선 서울참교육동지회 사무국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시민단체 대표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강민정 전 국회 교육위원회 국회의원은 "'윤석열 선관위'는 입맛에 맞는 특정후보 만을 말도 안 되는 시대착오적인 기준을 적용,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에 출연시키는 이율배반적이고 심각한 직무유기를 저지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치원 공공선 거버넌스 원장은 "공정을 기반으로 해야 할 선거 방송에 지지율 1위 후보를 포함 다른 후보들을 배제하고 보수진영 후보 1인 만을 출연시키는 것에 대해 분노를 느낀다"고 목소리 높였다.
회견에 참석한 한 학부모 단체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서울시선관위와 공영방송의 반민주적 행태는, 소수이지만 담임 선생의 지도 하에 4대 비밀선거를 민주적으로 치르는 초등학교 반장 선거보다 못하다"고 질타했다.
'서울교육단체협의회 및 학부모 시민 일동'은 다음과 같다.
서울혁신교육학부모네트워크,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지부,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서울지부, 토닥토닥 바른교육을 위한 학부모회,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서울학부모회, 서울교육희망네트워크, 서울참교육동지회 등 서울교육단체협의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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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선거, 초등학교 반장선거보다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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