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벽면을 활용한 스크린
진재중
노암터널은 KTX 노선이 신설되기 전 기차가 다니던 철길이었다. 현재 철길은 노암동에서 중앙시장, 월화거리까지 약 50m에 걸쳐 이어지며, 이제는 예술과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변모하였다.
이날 행사는 2024 강릉시 마을공동체(발아)지원사업인 '노암터널 패션쇼' 지원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다. 춤에서부터 패션쇼까지 모든 것을 망라한 공연이다.
패션쇼는 버려진 옷을 재활용해 새로운 패션을 선보이며, 판매까지 이어져 자원 순환과 착한 소비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