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국 인천시당 사무국장이 노래 공연을 하고 있다.
이인선
국민주권당이 21일 오후 1시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 앞에서 '탄핵! 윤석열', '도약! 주권당'을 주요 구호로 내걸고 2기 출범대회를 진행했다.
출범대회에는 국민주권당 당원과 시민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박준의 상임위원장은 "오늘까지 나라를 바로세우기 위해 줄기차게 이어온 촛불의 정신이 국민주권당의 사상이다. 우리의 사상은 역사를 전진시켜온 위대한 국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고, 우리의 이념은 위대한 국민이 진정한 주권자로 이 나라의 주인으로 되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산하 공동위원장은 "이제 우리 국민주권당은 국민의 뜻을 실현할 힘 있는 정치 세력으로 도약해야 한다.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제일선에서 싸우고 있다. 나라를 살리는 애국의 횃불, 국민 주권을 실현할 민주의 촛불을 높이 들고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고 있다. 이런 위대한 국민과 함께라면 못해낼 일이 무엇이겠는가"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오직 민심을 따라 전진하는 길에는 두려울 것이 없다. 진리의 길, 승리의 길, 행복의 길이기 때문이다. 우리 국민주권당이 국민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자. 국민의 뜻을 가장 철저히 받들자. 국민의 가장 친근한 벗, 가장 충직한 일꾼이 되자"라고 호소했다.
신동호 서울시당 위원장은 "지금 이렇게 국민들이 우리 스스로 '내가 주인이다'를 외치는 이날, 이 시간이 앞으로 더욱 우리 미래가 밝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아니겠는가"라며 "사람이 세상의 주인이다! 국민의 나라의 주인이다!"라고 외쳤다.
이어 "국민 다수는 아비규환의 세상, 수천 가지 모순 속에서 살고 있는데 이 얽히고설킨 실타래를 풀 절대적 실마리는 바로 윤석열 탄핵"이라며 "국민주권당은 윤석열이 있는 용산에서 바로 윤석열 정권을 탄핵하여 끝장내는 데 주저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