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 회장
효성 제공
조현준 효성 회장은 9일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기업의 지속가능성도 함께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이날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이같이 강조하면서 "효성은 안전보건 경영방침 아래 '중대재해 및 중대산업사고 zero' 목표를 달성하고자 전 임직원의 참여와 노력을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효성에 따르면, 사업장 별로 의식개선, 제도개선, 현장환경개선, 의견청취, 이해관계자 안전관리 등 추진전략 및 과제를 수립하고 정기적으로 평가한다. 이런 평가결과를 반영하고 개선함으로써 모두에게 안전한 작업장을 구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주사인 ㈜효성을 포함한 주요 사업회사 모두 최고운영책임자(COO) 직속으로 최고안전책임자(CSO)를 선임하고, 안전보건팀을 통해 사업 특성에 맞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 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한 효성은 환경안전보건 의식 향상을 위해 소식지를 발간해 이슈 사항을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안전보건 준수사항과 비상사태 시 대피요령을 담은 팸플릿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근로자 참여 확대 및 안전문화 장착을 위한 사내 안전제안 캠페인을 통해 197건의 제안을 접수해 시상하고, 제안 내용에 대한 개선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