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지난 8월 21일 저녁 7시 부산 서면시장 입구, 집회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민주일반노조 서면시장번영회지회가 준비한 '서면시장번영회 허진희 조합원 파업 700일 투쟁문화제' 행사였다. 단 2명의 조합원을 둔 서면시장지회의 김태경 지회장은 해고 노동자 신분이었으며, 허진희 조합원도 한때 해고자 신분에서 복직 결정을 받은 전력이 있는 가운데, 지회장 복직과 더불어 노동기본권 및 노동조합 파괴에 맞서 파업권을 행사한 지 8월 20일로 700일째였다. 그래서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개최되었던 서면시장 수요문화제 행사에 곁들여 문화제가 열렸다. 여러 참가자들이 모여 허진희 조합원의 안부와 지회의 단결을 도모한 문화제의 현장을 취재하였다. 큰사진보기 ▲한 참가자는 자신의 마음을 담은 노래를 불러 주면서 이날 행사의 의미를 전달하기도 하였다.비주류사진관(정남준) 큰사진보기 ▲해고 노동자가 파업 노동자를 포옹하면서 서로를 위로하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하였다.비주류사진관(정남준) 큰사진보기 ▲이날 문화제를 실제 기획한 서면시장번영회지회 김태경 지회장은 이날 행사의 기획 의도를 언급하면서 소속 허진희 조합원의 안타까움과 고마움을 전하기도 하였다. 비주류사진관(정남준) 큰사진보기 ▲서면시장 입구 골목 사거리에 마련된 문화제 행사에는 문화 노동자 박준 가수가 이날 당일 서울에서 내려와 노래로 연대하며 700일 파업 여성 노동자를 위로했다. 비주류사진관(정남준) 큰사진보기 ▲허진희 조합원은 행사 시종일관 울음과 웃음을 교차하며 함께 한 연대 참가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하였다.비주류사진관(정남준) 큰사진보기 ▲부산지역 노동현장 밴드 <박경화밴드>도 참가하여 허진희 조합원에게 기운을 돋았던 자리였다. 비주류사진관(정남준) 큰사진보기 ▲문화제 행사 순서가 전부 종료된 후 참가자들은 단체사진을 담으면서 이날 문화제를 기념하였다. 비주류사진관(정남준)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서면시장 #비주류사진관 추천13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1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글 정남준 (jnj964@daum.net) 내방 구독하기 사회 사실을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사진가로서 사회 저변에 드러나지 않고 소외된 이들의 희망을 기사로 받아보기 위함입니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사진] 끝이 안 보이는 나무들... 가을 숲에 안기다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국무총리도 감히 이름을 못 부르는 윤 정권의 2인자 "한달이면 하야" 언급한 명태균에 민주당 "탄핵 폭탄 터졌다" 이창수 "김건희 주가조작 영장 청구 없었다"...거짓말 들통 AD AD AD 인기기사 1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2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3 컴퓨터공학부에 입학해서 제일 많이 들은 말 4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5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사진] 파업 700일 맞이한 한 여성 노동자의 안부를 묻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컴퓨터공학부에 입학해서 제일 많이 들은 말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의대 증원 이유, 속내 드러낸 윤 대통령 발언 한강 작가를 두고 일어나는 얼굴 화끈거리는 소동 49명의 남성에게 아내 성폭행 사주한 남편 '윤석열 당선', 정당성이 흔들린다 5년 전 스웨덴에서 목격한 것... 한강의 진심을 보았다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