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실 10킬로그램을 구입해서 손질해서 소금과 섞어두었습니다. 대략 한 달 정도 소금물에 담가 두었다가 꺼내서 햇볕에 말려서 보관합니다.
박현국
매실나무는 종류나 지역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1월 하순 무렵 꽃이 핍니다. 아직 추위가 남아있는 계절 당당하게 꽃을 피는 매실은 추위 속에서 봄을 알리는 상징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매실장아찌는 매실을 깨끗하게 손질하고, 소금(매실 무게의 약 15퍼센트 전후)을 넣어서 잘 봉해놓습니다. 소금이 녹으면 매실이 소금물에 뜨기 때문에 매실 위에는 접시나 돌로 눌러놓습니다. 소금이 녹으면 시소 차즈기 잎 장아찌를 넣어서 매실에 진한 자주색 물을 들입니다.
매실을 소금에 절여서 1개월 정도가 지나면 소금 물을 빼고 사흘 정도 햇볕에 말려서 보관합니다. 매실장아찌를 담그는 계절은 장마와 겹치기 때문에 매실에 곰팡이가 슬지 않도록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자주 확인해야 합니다. 소금에 절인 매실장아찌를 햇볕에 잘 말려서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참고누리집 및 참고문헌> 기타노텐만궁 신사, https://kitanotenmangu.or.jp/event/, 2024.7.29, 닛케이신문 2024.7.2(석간), 파일첨부, 닛케이신문 2024.7.2(석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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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본에서 생활한지 30년이 되어갑니다. 이제 서서히 일본인의 문화와 삶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한국과 일본의 문화 이해와 상호 교류를 위해 뭔가를 해보고 싶습니다. 한국의 발달되 인터넷망과 일본의 보존된 자연을 조화시켜 서로 보듬어 안을 수 있는 교류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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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파는 김치 매실장아찌는 무슨 맛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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