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청년 인턴들이 15일 충남 부여 세도면에 위치한 토마토 재배농가에서 호우 피해 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돕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아래 농식품부) 청년인턴들이 자발적으로 농가 일손돕기에 나섰다.
농식품부 청년인턴 20여 명과 청년농육성정책팀장 등 농식품부 직원들은 15일 충남 부여군 세도면에 호우 피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 농업시설물과 재배 중이던 토마토 잔해를 제거하는 등 농가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농식품부는 "이번 청년인턴들의 일손돕기가 농가의 피해복구에 큰 힘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청년들에게 농업의 중요성과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농업인들과 함께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농촌 현장과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