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쏟아진 비로 논산시 강경읍 채산동 30여 가구가 침수됐다.
서준석
쏟아진 비로 충남 논산시 강경읍 채산동 30여 가구가 침수됐다. 금강 본류인 강경읍 황산 둔치도 물에 잠겼다.
10일 오전 둘러본 논산시 강경읍 채산동은 물에 잠겨 접근이 어려웠다. 골목마다 물이 밀려들었다. 수위로 볼 때 주택 실내까지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은 가까운 집단시설로 대피한 상태다.
금강 본류인 강경읍 황산 둔치도 대청호에서 방류한 물이 밀려 내려오면서 침수됐다. 논산시에서는 강경읍 황산 둔치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했지만 모두 물에 잠긴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