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안면읍 정당리 일대 침수 모습
신문웅
8일 부터 시작된 집중 호우로 충남에서 10일 오전 6시 기준 2명이 숨지고 농경지 30.72ha가 침수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 이날 충남도에 따르면 논산과 서천에서 각각 1명이 숨졌다.
논산에서는 오피스텔 승강기가 침수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서천 비인면에서 토사 유실로 인한 매몰로1명이 사망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농경지는 천안, 보령, 서산, 논산, 금산, 부여, 청양, 홍성, 예산 등 9개 시군에서 30.72ha가 침수됐다. 건축물의 경우 모두 24건의 피해상황이 접수됐는데 주택 반파 1, 축대 유실 2, 옹벽 붕괴 3, 상가 침수 2, 축사침수 15 건 등이다.
충남 태안군 안면읍 정당리 피해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