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 청사 전경
전남교육청 제공
'교육복지·인구소멸' 대응책 초등생 전남교육수당, 중학생까지 확대 추진
그는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공생' 교육정책도 더욱 강화하겠다"며 "학부모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의 기본적 학습복지를 증진하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을 지자체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지급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남학생교육수당의 경우 올해 들어 전남 22개 시군별로 매월 5~10만 원씩 초등학생에게 지급하고 있는데, 올해 성과 분석을 거쳐 내년부터는 매월 10만 원씩 전남 22개 시·군 전 지역 동일한 금액으로 중학생까지 지급하는 방안을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김 교육감은 설명했다.
김 교육감은 "우리에게 닥친 학령인구 감소, 기후변화 위기 및 교육격차 문제도 공생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할 때 해결할 수 있다"며 "인간과 자연의 공생, AI(인공지능)와의 공생, 지역을 살리는 로컬공생으로 전남의 아이들을 미래의 인재로 키워 내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 기자회견 후 전남교사노동조합은 논평을 내고 "교사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겠다는 김대중 교육감의 발표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광주·전라본부 상근기자. 제보 및 기사에 대한 의견은
ssal1981@daum.net
공유하기
김대중 전남교육감 "임기 후반, 교사가 수업에 집중하도록 뒷받침 최선"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