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 사업 시행

2005년생 청년에 공연·전시 관람비 15만원 지급... 정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등록 2024.06.19 16:58수정 2024.06.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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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차수도 전남 보성'을 홍보하는 표지판
'녹차수도 전남 보성'을 홍보하는 표지판김형호
 
전남 보성군은 2005년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정부와 함께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대한민국 19세 청년에게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추진한다.

19세 청년(2005년 출생)을 대상으로 1인당 공연·전시 관람비 10만 원에서 15만 원을 지급한다.

보성에서는 89명이 지원 대상이지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보성군은 청년들의 조기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대상자에게는 10만 원(국비)이 선 지급되며, 5만 원(지방비)은 수시 지급된다.

발급 신청은 온라인 협력 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에서 자격 여부를 확인한 후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티켓 예매는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합창, 국악 등 순수예술공연과 전시에 한정된다. 대중가수 콘서트, 토크 콘서트, 팬미팅, 축제, 강연, 종교행사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협력 예매처 인터파크, 예스24 누리집 또는 청년문화예술패스 고객센터(1577-196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스터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스터문화체육관광부
 
#청년문화예술패스 #보성군 #공연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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